'보령지속협'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18/10/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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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속협'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18/10/19 [09:21]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만)는 18일 제5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바른 인식을 기르고, 쾌적한 생태보령 만들기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r기 위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그동안 강의와 현장학습 등 입체적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의 이해 및 대응 ▲생태적 건강 ▲지역자립경제 ▲녹색지역경제 ▲지속가능한 이웃 ▲공동체문화와 형평성 ▲ 지속가능한 인권 ▲민주주의 역량 ▲현장학습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학습은 △농어촌공사천수만사업단 △보령화력 △공공하수처리시설 △보림CS △무궁화수목원 등을 견학했다.

특히,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기후변화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을 분야별 강사진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질 높은 교육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수강생의 자긍심 고취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자체 평가다.

출강기관으로는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중부발전, 공주대학교, 대전대학교, 충남마을만들기센터 환경공단, K-water보령권관리단 등이 참여했다.

박종만 회장은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문제는 생활터전 자체라 할 수 있으며, 이제는 우리고장도 단순발전을 넘어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시기"라며, "곳곳에 산재해 있는 환경 위해요소를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바라보고, 후손에게 보다 나은 모습으로 물려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5기까지 250여명의 지역리더를 양성했으며, 이번 지속가능발전대학 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보령지속협 위원 위촉 및 각종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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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9 [09:21]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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