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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수와 이월 사업 방지를 위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 TF팀’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출범한 합동설계 TF팀은 내년 2월 8일까지 본청 및 읍･면 시설직 등 모두 15명이 참여해 북부와 남부로 나눠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대상사업은 본청 70건 40억 원, 읍면동 230건 35억2000만 원 등 모두 75억2000만 원이며 이중 자체설계는 200건에 25억 원, 실시설계비는 약 2억5000만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주요 추진 사업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설계에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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