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2일 오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종수 보령아산병원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인건비 9억5000만원과 시설개선 및 장비구입 2억5000만원, 구급차 이동 처치료 1800여만 원 등 모두 12억여 원을 지원하고,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모두 37억57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응급환자 지원 및 응급실의 획기적 개선, 전문 소아청소년과 확충으로 ▲국비 등을 포함해 응급실 전담 전문의 및 간호사 인건비 최대 5명 지원 ▲응급실 장비 및 시설 등 환경개선 ▲2020년부터 야간 응급수술실 가동 ▲병원 내 닥터헬기장 구급차 이송처치비 지원 ▲소아 전문의 인건비 지원 ▲15병상 이상의 소아청소년과 전용 병실 설치 및 의료장비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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