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7건 처리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19/01/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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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7건 처리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19/01/26 [10:28]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25일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213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령시와 산하기관 등 32개 부서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2019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과 조례안, 동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해 나갈 주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답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시정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5일 4차 본회의에서는 최주경 의원이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증가 시책을 집행부에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기업유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와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만들기와 인구증가시책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 “중부발전에서는 지역인재 채용의 지역할당제 제도를 도입하여 줄 것을 건의한다”며, 화력발전소가 소재하고 있는 시군의 지역인재를 적극 활용함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두건도 의결했다. 조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공공조형물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김충호 의원의 ‘보령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전기자동차의 이용 및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있는 보령시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했다.

박금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해야 될 시정전반에 대한 시책들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계획된 업무들을 알차게 추진해 많은 성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회 다음 회기는 3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열리게 되며,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2018회계연도 결산감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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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6 [10:28]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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