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국화잔치 23일 팡파르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09/10/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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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국화잔치 23일 팡파르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09/10/20 [10:09]

보령시 농업기술센터가 천만송이 국화잔치를 펼친다.



보령시는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농업문화 창달’이라는 주제로 제9회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 대회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보령시 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영석)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보령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기간동안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도시민에는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볼거리(전시·판매) ▲먹거리, 경진(품평회) ▲체험마당 ▲이벤트 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만세보령 공동브랜드의 경쟁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마련했으며, 만세보령 명품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시상과 창안·미래농업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첫날인 23일에는 대회식에 이어 시낭송, 사물놀이 등 야외공연과 보령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24일에는 교류·화합의 날로 ‘워낭소리’영화가 상연된다. 이어 초청가수공연, 난타공연, 장기자랑 등 야외공연과 품평회 결과시상 및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체험·교류의 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영화가 상연되고, 시낭송, 에어로빅 등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연계행사로는 깜짝이벤트 체험행사와 2009년 한국춘란 가을전시회가 열리며, 천만송이 국화동산, 이색허수아비 작품, 원예곤충 학습장 등 야외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백남훈 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도시인들이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농업기술센터 모든 시설물을 전시 체험공간으로 활용해 보령시민의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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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20 [10:09]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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