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주면 개화 3리 은골마을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분야 ‘은상’을 28일 수상했다.
이 마을은 이날 장관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간 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례 경연 등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화3리 은골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마을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2016년에는 보령시 자체 콘테스트인 색깔있는 마을만들기에도 선정된 바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을 길목마다 항아리 화분 및 개복숭아길 조성 ▲분리배출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쓰레기 봉투 실명제’시행 ▲마을단위 문화예술창작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오석고을 박물관’운영 ▲자연친화적 장묘시설인‘국립 기억의 숲’유치 적극 참여 ▲민요단 및 가야금 동아리 창설 및 재능기부 공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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