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영우의원, "도내 수소충전소 확대 설치 시급"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19/12/04 [09:26]
사회/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남도의회 이영우의원, "도내 수소충전소 확대 설치 시급"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19/12/04 [09:26]

 

 

12월2일 열린 제3회 충청남도 추경예산안 심사(미래산업국 소관)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이영우 의원은 “충남도는 수소충전소 보급률이 시·군별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보급률의 증가속도도 느리다. 석탄 화력발전소가 전국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충남의 여건을 감안할 때 시·군별로 수소충전소를 확대·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이 의원은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지하게 될 기업을 원활히 유치하려면 진입도로의 건설 등 도로 인프라가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내포 도시 첨단 산단 진입도로는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를 연결하는 3.97㎞ 길이의 신설 도로다.도로 규모는 4차로이며, 교차로 6곳과 교량 2개가 들어선다.

 

준공 목표는 2022년 2월로, 총 투입 예산은 469억 5500만 원이다.

 

이어서 열린 공동체 정책관 소관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이의원은 “공동체 정책관이 도민정책 제안을 위한 통로 및 채널을 통합적으로 개설·관리하여 실효성 있는 도민정책제안이 이루어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 둘레 길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게 해야 한다.”며 “충남에는 산재된 천주교 성지 등을 이어주는 테마가 있는 둘레 길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시대에 역행하거나 조화되지 않는 사업, 지역여건 및 현황에 부합되지 않는 사업 등에 대한 예산투자 및 지출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예산투자 및 수립의 방향 설정 시 신중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12/04 [09:26]   ⓒ brenew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