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올해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과 폭설, 가뭄과 집중호우, 우박 피해 등이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올해 사업량은 5156ha로 사과, 배, 벼 등 67개 품목이 해당하며, 올해부터는 호두와 팥, 시금치, 보리, 살구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보험 가입비의 80%를 정부와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지원해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 농 ․ 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는 보조금 가입에 따른 지원액을 개별 농가가 아닌 NH농협손해보험 충남지역총국으로 일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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