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 성동리 축사반대 "한목소리"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20/06/24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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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읍 성동리 축사반대 "한목소리"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20/06/24 [04:59]

 

 

 

웅천읍 성동리 주민들이 환경정화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임세재)를 결성하고, 마을에서 23일 축사 건립 반대 집회를 가졌다.

 

해당 축사는 H씨 소유로 웅천읍 성동리 소재 같은 마을에 위치해 있다.

 

이날 주민 60여명은 “성동리는 웅천의 대표 농산물 생산지로써 쌀과 파, 딸기 등 다양한 농작물로 인기를 끄는 친환경 지역”이라며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무분별한 축사 난립으로 마을이 황폐화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음과 악취, 재산가치 하락은 물론이고 청정지역에 유해 성분이 농경지와 인근 하천을 통해 유입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보령시민 전체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을 주민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보령시를 상대로 축사허가 취소 행정소송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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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4 [04:59]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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