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정종천 ㈜보림씨에스 대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 명문기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1억 원 이상 일시 납입하거나 3년 약정으로 성금모금한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보림씨에스는 1억 원을 일시 납입해 보령1호, 충남 5호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보령시 3호' 회원에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고, 이번에는 기업을 통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정종천 대표는 폐기물최종처리업체인 ㈜보림씨에스를 보령시 웅천읍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세계 최고 권위 국제 인명사전인‘마르퀴즈 후즈 후’2019년 판에 등재됐으며,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기관인 W-재단도 후원하는 등 자연보전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09년부터 웅천녹색행복위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씩 기탁해 왔고, 웅천읍 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정종천 대표는“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운영을 위해 운영 수익의 대부분을 주민과 화합하고, 위로하는 활동에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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