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에 취약한 고층 건축물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산호 및 무학, 서오, 해날, 명천주공2차, 죽정주공아파트 등 공동주택 6개소이며 보령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작동 여부 ▲건축물의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접지상태 누전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해당 공동주택 관리단에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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