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태안군' 관광상품 개발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21/11/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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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태안군' 관광상품 개발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21/11/19 [09:37]

 

 

보령시가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의 개통과 함께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태안군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와 태안군을 여행하는 ‘보령~태안 교차관광’상품을 오는 30일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차관광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시와 태안군이 10분 내외로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이웃이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양 시군의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품은 보령시에서 출발해 태안군을 관광하는 상품과 태안군에서 출발해 보령시를 관광하는 상품 두 가지로 운영한다.

 

보령에서 태안으로 가는 코스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통과 후 원산도 내에 소록섬을 끼고 있는 원산해수욕장과 원산안면대교를 거쳐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관람 후 보령으로 되돌아온다.

 

또 태안에서 보령으로 가는 코스는 고암패총박물관에서 출발해 원산안면대교를 지나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관람 후 태안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특히, 보령과 태안에서 각각 출발한 버스가 영목항에서 만나 지역특산품을 교환하고 기념 촬영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광상품 예약은 선착순으로 35명까지 가능하며,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행사(041-931-2222~3)에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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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19 [09:37]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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