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보령시가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발판으로 보령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를 구축해나간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2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보령을 찾아 보령문예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준비, 용두해안길 관광기반 조성,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 원도심 활력충전 프로젝트,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등 충남도와 보령시가 그동안 함께 추진해온 주요 사업 등을 보고했다.
양지사는 “보령해저터널로 인한 획기적인 교통환경 변화로 국내 관광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새롭께 구축하고 2025년 관광객 4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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