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기사입력 2022/06/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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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사입력  2022/06/26 [06:52]


 

(이 용) 키가 작고 낮게 옆으로 깔리기 때문에 화단용으로 좋다. 요즘 옥상정원이 유행하는데 옥상처럼 건조한 곳에 심는 소재로도 적당하다. 채송화 같은 다육식물(CAM)의 탄소동화작용은 특이하다. 대부분의 초본성 식물들은 낮에 광합성을 하여 동화산물을 축적하는데, 다육식물은 반대로 밤에 기공(식물이 숨쉬기 하는 구멍)을 열어 산소를 내보내고 이산화탄소를 몸에 저장하며 낮에는 기공을 닫아 호흡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기르기) 이 식물은 조직이 반다육성으로 선인장이나 알로에 등의 다육식물들처럼 체내에 많은 물기를 머금고 있어 아무리 가물어도 한 달 이상 버틸 수 있다. 번식은 매우 잘 된다. 잎눈들을 붙여 줄기를 떼어 꽂아두면 거의 100% 살아난다.

 

(자생지) 채송화도 종류가 다양하다. 지구상에 약 100여 종이 온대나 열대지방의 모래땅 또는 건조한 곳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자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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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26 [06:52]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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