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 청정취나물 본격 출하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1/03/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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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청정취나물 본격 출하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11/03/29 [10:10]

보령댐 인근에서 재배한 취나물을 한 농업인 부부가 판매를 위해 채취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미산면에서 재배한 취나물이 본격 출하된다.



30여년 전부터 전국 최초로 취나물 재배를 시작한 미산면 지역에는 현재 전체농가의 약 20%인 200여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4~5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연간 소득으로 환산하면 약 15억여원에 이른다.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곳 취나물은 야생 참취를 파종해 하우스에서 키워 노지보다 한 달 이상 수확이 빠르고 향이 독특해 봄철 나물로 인기가 높다.



‘미산 生 취나물’, ‘아미산 취나물’, ‘백제골 취나물’, ‘절터골 취나물’ 등이 자리를 잡고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4Kg 한박스에 9천원에서 1만원대에 판매된다.



취나물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알칼리성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 두통, 진통 등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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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29 [10:10]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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