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마산올레길' 봄내음가득...상춘객유혹

박종철 기자 | 기사입력 2011/04/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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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산올레길' 봄내음가득...상춘객유혹
 
박종철 기자   기사입력  2011/04/25 [10:51]
 
명천동 옥마산 올레길(사진)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대영사 입구에서 옥마정까지 약 2km에 이르는 이 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꽃잔디와 수선화 등 봄꽃이 만개했다. 이에따라 등산객과 산책인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잔잔한 음악까지 들을 수 있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되고 가볍게 몸을 풀 수 있는 체육시설까지 갖춰져 인기가 더해가는 등 평상시에도 등산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만수 동장은 “14개 화종이 만개한 꽃들의 향연과 맨발등산로, 꽃터널, 음악이 함께하는 올레길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명품거리로 손색이 없다”며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길이 되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마산 올레길은 격년제로 벚꽃 걷기대회를 개최할 만큼 단체 및 가족단위 등산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내년에 벚꽃길 걷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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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25 [10:51]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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