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무창포연안에 넙치 30만마리 방류

전연수기자 | 기사입력 2011/06/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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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창포연안에 넙치 30만마리 방류
 
전연수기자   기사입력  2011/06/14 [10:27]
▲   수산종묘 방류현장에 참석한 이시우보령시장이 넙치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 보령인터넷뉴스
보령시가 어족자원 형성을 위해 1억2000만원을 투입, 무창포연안에 넙치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13일 보령시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경제 의회의장, 무창포어촌계, 무창포선주협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창포항 선착장에서 넙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한 넙치는 6cm 크기로, 어업인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방류현장을 확인했으며 수산종묘관리사업지침에 따라 건강상태와 전염병 감염여부 등을 조사했다.

넙치는 우리나라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정착성 어류로, 불법어업,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했으나 매년 방류사업을 실시해 증가추세에 있다.

시는 넙치방류에 이어 중간종묘 조피볼락 8만마리와 대하 1천만마리를 이달중 방류할 계획이며, 꽃게와 참돔 종묘도 10월까지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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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14 [10:27]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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