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산업 미래일꾼을 찾습니다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2/01/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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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수산업 미래일꾼을 찾습니다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12/01/25 [08:40]
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이홍집)는 전문 어업 인력 양성을 위해 내달 한 달 동안 수산업경영인을 신청‧접수한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기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에는 어업인 후계자 921명, 전업경영인 272명 등 총 1천193명이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어선어업과 증·양식업, 수산물가공업, 수산물유통업, 소금업(제조업) 등이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보령에 위치한 도 수산관리소 본소나 서산, 태안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어업인 후계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를 받은 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나 여성으로, 어업 경영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은 45세 이하이다.

또 전업경영인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여성 등으로, 어업면허 사업을 3년 이상 경영한 55세 이하이다.

수산업경영인에 선정되면, 어업인 후계자는 5천만원, 전업경영인은 7천만원, 선도우수경영인은 1억원의 융자지원금(연리 3%, 3년거치 7년 상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수산업경영인 선정 어업인과 2010년 자금 배정을 받지 못한 어업인 등 총 108명에게 56억8천만원의 융자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함께 도 수산관리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내륙 거주 어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논산에 위치한 충남도 내수면개발시험장 대회의실과 27일 오후 2시 예산 봉수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 30일 오후 2시에는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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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5 [08:40]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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