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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백합나무와 경관수종인 산수유나무 등 모두 4천600여그루를 5일 청소면 성현리 일대 3,3ha에 식재했다.
식재행사에는 이시우보령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식재한 백합나무는 탄소 흡수 능력이 좋고 목재 재질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생장 속성도 소나무보다 2배 빨라 ‘탄소 먹는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녹색성장에 작합한 바이오순환림으로 알려진 밀원 수종이다.
산수유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이며 층층나무과로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도로변 등에 경관수종으로 인기가 높다.
시는 올해 저탄소ㆍ지구온난화 대응 바이오순환림 등 경제수 조림사업에 85ha, 26만 그루를 식재하고 큰나무, 유휴토지 등 공익조림에 18ha, 2만 그루, 가로수조성 등 도시림조성에 2만 그루 등 탄소 흡수 나무 30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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