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12/09/09 [20:54]
교육/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물봉선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12/09/09 [20:54]
 
 
(이용) 물기가 좀 있고 반그늘 진 곳이면 어디든 잘 자란다. 주택의 연못가나 배수로 주변 또는 연못주변에 심으면 좋다. 꽃색이 진분홍, 노랑, 흰색의 3종류가 있다. 꽃이 귀한 한 여름이기 때문에 식물원이나 공원 등지에서 충분히 관상가치를 가진다.
 
(기르기) 일년초로 기르기 때문에 씨앗을 받아 뿌리면 된다. 가을에 씨앗을 받아 바로 뿌리면 이듬해 여름에 꽃을 풍성하게 볼 수 있다. 종자 꼬투리가 웬만큼 익었을 때 손을 대면 껍질이 툭 갈라지면서 종자들이 멀리 튀어나가 버리기 때문에 완전히 성숙하기 전에 씨앗을 받아야 한다.
 
(분류 및 자생지) 물봉선은 지구상에 850종이나 분포하는 대가족 식물로 주로 열대나 온대지방에 폭넓게 분포한다. 길가나 뜰 여기저기 심는 봉선화는 같은 속 식물이긴 하지만 종이 다르며 화단용으로 개량되어 나온 품종들이 많다. 물봉선은 자라는 곳의 환경이나 해발에 따라 계통들이 다르게 분포한다. 가장 흔한 것이 일반물봉선인 분홍색 꽃인데 주로 평지의 습지나 물가에 나며, 해발 600m 이상 올라가면 노랑물봉선이나 흰물봉선들이 주류를 이룬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9/09 [20:54]   ⓒ brenew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