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기초소재(주)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

삼표 기초소재(주)(그룹총괄대표이사 맹정열) 정인욱 학술장학재단과 주교번영회(회장 김기승)는 18일 오전 11시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윤수 보령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전윤수보령부시장은 이시우보령시장의 축사 대독에서 "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주교면을 이끌어갈 미래 주인공들에게 기쁨과 보람을 안겨주는 자리가 마련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삼표 기초소재 정인욱 학술장학재단과 주교면민번영회관계자들에게 깊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표 기초소재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이날  주교면 관내에서 추천한 대학생 5명을 대상으로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서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 누적 수는 모두 3400명으로 집계됐으며 금액으로는 35억 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1993년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처음 설립됐다. 이후 2001년 재단법인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故 정인욱 명예회장은 서울공대가 선정한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선정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