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대표 항인 대천항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제3회 대천항 수산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3일 오후 6시 대천항 내 공영주차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MBC 특집콘서트, 수산물 경매체험, 수산물 잡기체험,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단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가족노래자랑, 어린이 에어바운스키드존, 추억의 솜사탕 및 아트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수산물 축제는 2007년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이후 다시 찾은 청정해역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보령수협과 보령시 유류피해 어업인 총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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