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상징탑' 지역특색담고 완공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09/11/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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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상징탑' 지역특색담고 완공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09/11/29 [06:01]

천북면 하만1리에 설치된 '천북면상징탑', 탑의 제작은 (사)한국석조각연합회 박주부회장이 맡았다.
천북면상징탑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천북면상징탑 추진위원회(위원장 임기동)는 28일 오전12시 하만1리에서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북면상징탑 제막식을 가졌다.



굴 고장의 특색과 천혜의 토양, 주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상징탑은 오석을 이용, 높이 6.0m로 작가 박주부씨(조각하는사람들 대표, 웅천읍 이어니재)가 제작했다.



기둥은 당당하고 흔들림 없는 천북면민의 성실함과 천(川)의 모양을 묘사했고, 기둥위에는 굴 모양을 그렸으며 8칸은 8개 법정리를 상징했다.

상층부에는 봉화산 봉수대의 불꽃을 형상화한 것이 돋보인다.



또 면민의 건강과 행복, 풍요와 번영, 성공과 발전을 염원하는 상징탑건립취지문(수필가, 강범우씨 작성)을 서예가인 전영하씨가 상징탑에 옮겨 썼으며, 각은 총체적 제작을 담당한 박주부씨가 맡았다.



작가 박주부씨는 충청남도 초대작가로 활동하면서 전국을 무대로 각종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한국석조각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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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29 [06:01]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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