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슈퍼푸드..블루베리 본격 출하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2/07/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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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슈퍼푸드..블루베리 본격 출하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12/07/02 [09:57]
세계 최고의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블루베리’가 보령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유용미생물(EM)을 활용,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되고 있는 보령지역의 블루베리는 대부분 재배지역이 대천해수욕장과 인접한 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생육상태가 매우 좋고 맛과 영양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출하를 시작한 블루베리의 주 재배품종은 토로와 블루골드 등으로 지난 긴 가뭄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태가 양호해 생산농가와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은 전년보다 약 10%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다.

보령지역에는 지난 2005년부터 2~3농가에서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37농가가 1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점차 재배농가가 늘고 있는 추세다.

보령 블루베리연구회(회장 정철주)는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EM)활용과 함께 GAP인증 친환경재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있다.

보령지역의 블루베리는 대부분 4~5년생으로 올해 18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계속되는 고온현상으로 6월 하순부터 이달 말까지 출하가 이어진다.

한편 블루베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으며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이 많이 함유돼 시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작용이 탁월해 노화 방지 및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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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02 [09:57]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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