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코로나19 극복. "우리 힘으로"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22/03/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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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코로나19 극복. "우리 힘으로"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22/03/28 [10:20]

 

 

매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60만까지 넘긴 코로나 19 확진자가 이제야 정점을 찍고 30만대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다행히 정부의 노력으로 확진자가 절반으로 감소했고, 불안했던 국민들 또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게 됐다.

  

그러나 정부가 새로운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때마다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고 좀 더 신중하고 냉정한 판단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다.

 

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은 빠른 속도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우리가 맞고 있는 백신 등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정부는 코로나 19가 오미크론으로 변이하면서 많이 약화되었다고 하지만 60세 이상의 위 중증 노약자들은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불안한 요소다.

 

보령시도 문제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령시의 확진자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확진자들은 자가 격리를 외면한 채 직장을 정상적으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 또한 노출되지 않아 관계기관도 손을 놓은 상태다. 병원에서 PCR 검사결과 음성자가 보건소로부터 확진자로 통보받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령시가 좀 더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확진자 또한 자가격리 기간을 지키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일상회복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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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3/28 [10:20]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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